개발자용 새 맥북 초기 세팅

개발자가 새 맥북을 받았다면

이전에 사용하던 맥북에 용량문제가 생겨서 회사에서 새 맥북으로 교체를 받았습니다.
개인적으로 시뮬레이터, Xcode 등에서 시스템 용량을 많이 잡아먹기에 256으로는 조금 모자란 것 같습니다.
무려 이번에 새로 나온 맥북 16인치형 2019년 모델을 받았습니다.
메모리랑 CPU도 올려주면 더 좋았을텐데…

새 맥북을 받긴 했는데 이전과 달리 백업으로 전송하기가 꺼려졌습니다.
이유는 이전에 가지고 있던 모델이 회사 보안 정책상 카탈리나로 올리지 못하고 모하비 버전으로 사용하고 있었기에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충돌도 방지할겸, 오랜만에 새 제품을 쓰니 리프레쉬를 하자는 마음에 하나하나 새롭게 설치하여 사용해보자는 마음을 먹었습니다.

먼저 회사에서 제공 받은거니까 일을 위해서(돈을 받아야하니까) 가장 필요한 것은 회사 작업에 필요한 세팅이었습니다.

  • 개발 툴(Xcode, Paw)
  • 커뮤니티 툴(Slack, Zeplin)

여기에 개인적인 생산성을 위해 필요한 툴을 설치했습니다.

  • iTerm2
  • Tower
  • Visual Studio Code
  • Chrome

이렇게 하니 일단 회사에서 주어진 일 정도는 해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

개인적인 기호를 위해 homebrew, oh-my-zsh을 이용해 iTerm에 테마를 입히고, 자잘한 세팅을 시작합니다.

  • ZSH_THEME=”agnoster”
  • plugins엔 기본적인 git에 zsh-syntax-highlighting, zsh-autosuggestions, fasd를 추가로 설정해줬습니다.

저는 vim 으로 작업하는걸 좋아해서 (익숙한 작업들만..) vimrc파일도 세팅을 해줍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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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f has("syntax")
syntax on
endif
set autoindent
set cindent
set nu
set hlsearch
set ts=4
set shiftwidth=4
set sw=1
set ruler

au BufReadPost *
\ if line("'\"") > 0 && line("'\"") <= line("$") |
\ exe "norm g`\"" |
\ endif

set laststatus=2
set statusline=\ %<%l:%v\ [%P]%=%a\ %h%m%r\ %F\

여기까지 기초 작업을 하니 일단 전 맥북과 환경이 거의 비슷해졌습니다.

이 글을 쓰려다 보니 필수로 설치해야되는게 기억 납니다.

  • node
  • hexo

그 외에 개인적으로 필요한 애플리케이션들이 있습니다.
여기까지 읽으신 분들은 느끼셨겠지만 낚이셨습니다. 또 오랜만에 다음 맥북을 받았을 경우 까먹지 않도록 기록을 남겨 놓는 글이었습니다.
제 블로그도 잘 포스팅 되는지 확인 해야 되거든요

추가로 또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은 업데이트 될 수 있습니다.

여러분들의 맥은 어떻게 세팅되었는지 궁금하네요.
좋은 애플리케이션이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도구들 많이 추천 바랍니다.

고맙습니다 :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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